교육개혁에도 발동이 걸렸다.
천지사방에서 화살이 날아온다.윤 대통령이 최근 몇몇 사람에게 털어놓은 일화다.
실제로 안중근은 이토가 하얼빈에 오는데.베개 밑에 둔 호메로스의 『일리어드』를 반복해서 읽었다.한·일 관계를 악화시킨 일제 강제징용 배상 문제도 정치적 리스크까지 감수하면서 현실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결사적으로 타자를 만나고.보복 악순환 단절 가능 실패한 예언자의 길 가면 안 된다 윤 대통령은 광주지검 검사 시절 기아차 노조 비리를 수사했다.
오직 한 줌 이익을 향해 불나방처럼 날아들었던 군상(群像)이었을 뿐이다.
윤 대통령 기득권 무관…개혁 올인 통합·입법이 무기.그런데 대통령이 ‘소신대로 하라고 격려했다.
마키아벨리는 무기를 갖지 않은 예언자는 자멸한다(시오노 나나미 『로마인 이야기』)고 했다.대통령이 앞장서면서 노조 불법행위에 대한 경찰의 대응도 단호해졌다.
교육부 고위직의 ‘꿀보직 27개가 사라졌다.윤 대통령이 노동개혁을 결단하는 데 힘이 됐을 것이다.